2008년 3월
드디어 카렌듈라가 발아했습니다. 조~기 새싹 오른쪽에 널부러져 있는 게 씨앗인데요, 벌레처럼 징그럽게 생겼습니다. 몇년 전 모 화장품회사에서 엄청나게시리 선전했던 그 "카렌듈라" 되겠심니더~ 상처치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.

2008년 4월
카렌듈라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.
2008년 5월
드디어 포트분이 꽉 차서 큰 데로 옮겼습니다. 카렌듈라 꽃봉오리도 올라오고 있네요. ^^


2008년 6월
카렌듈라 꽃이 피었습니다. 진한 오렌지빛이네요. 키워보니까 노란빛을 띄는 경우도 있고 진한 색이 나는 녀석도 있더군요. 또한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기도 하고요. 아랫쪽엔 진딧물이 아주 그냥~~더글더글합니다. ㅠㅠ
카렌듈라는 병충해에 강하다고 하던데 캐모마일만큼이나 진딧물이 좋아하더라구요. 카렌듈라 잎은 그 특유의 찐득함이랄까, 그런게 있어서 진딧물이 좋아할만 한 잎이란 생각이 듭니다.
이렇게 씨앗도 맺히고 있네요. 후후~ 한달 정도면 갈색으로 익게 됩니다. 카렌듈라는 1년생이기 때문에 씨앗을 받아놓아야 한답니다.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좀 징그럽게 생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 씨앗에 막 돌기도 있고 징그럽죠. ㅎ;;
2008년 11월
눼~ 카렌듈라의 최후?!입니다. 총 4개네요. 나름 꽃도 많이 피워주었지만 피우는 족족 모두 가위질을 당하셨습니다. 수확이라고나 할까요~ 이제 돌아가셔야(?)하는데, 죽지도 않고 살아있어서 난감합니다. ^^;;
상태는 매우 좋지 않은데요, 그넘의 총채벌레 덕분입니다. 급기야 수레국화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야만 총채벌레새퀴~~ ㅡ,.ㅡ
이 추운 와중에도 어떤 녀석은 꽃대를 물고 있더군요. 비닐하우스에 자리가 모자라서 일단 아랫쪽에 쑤셔넣어놓긴 했는데 겨울을 넘길지는 의문입니다. ^^;; (이 초점 안 맞는 사진이란... ;;)

이 녀석은 자동발아된 카렌듈라입니다. 어정쩡한 시기에 발아되어서 그런지 추워죽겠는데 꽃봉오리가 슬며시 올라오고 있습니다. 올 겨울에 월동하고 내년 봄에 꽃을 피우겠죠. ^^

수확
카렌듈라 수확물입니다. 나름 유기농이라는...ㅎㅎ 꽤 많은 꽃들을 말렸는데, 꽃잎만 죄다 따 놨더니 정말 쬐끔밖에 안 나오네요.. ^^;; 내년엔 엄청 심어야겠어요. 이걸루 내년 초쯤에 카렌듈라 오일을 만드려구요. ^^

요것이 카렌듈라를 담궈서 만든 오일입니다. 이건 예전에 사 놓은 카렌듈라를 이용해서 담구었던 건데요, 카렌듈라 색이 우러나와서 이쁘네요. 이번에 수확한 것은 구입한 카렌듈라보다 색이 더 진하니까, 아마도 찐한 색의 오일이 나올 듯합니다. 요 카렌듈라 오일은 화장품 만들 때 사용한다죠~ㅎㅎ








아주 멋진 포스팅이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