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8월
처음 왔을 때 모습입니다. 10센티 포트분에 비해 덩치가 상당히 큰 녀석이 왔었는데요, 알고보니 3녀석이 같이 살고 있더군요. 그래서 한달 정도 있다가 아래 모습처럼 분주해 주었습니다. 근데 막상 분주하고 나니 휑~해서 약간 후회했다죠. ^^;
분주해 줄 때 매우 힘들었는데요, 뿌리가 포트모양대로 똘똘 감겨져 있어서 힘만 줘서는 절대로~!! 나눠지지 않았습니다. 워낙 뿌리가 많아 흙도 거의 없었구요. 어쩔 수 없이 물에 담궈서 흙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. 특히 흙 털어내기, 뿌리 손상은 분갈이 몸살을 수반하기 때문에 초보였던 저는 매우 걱정스러웠습니다.
역시나 몸살을 한달가량 심하게 하더군요. 아래쪽 잎들이 하나둘씩 말라 비틀어지더니 계속 우수수 떨어지기만 했습니다. 자라지도 않고 뿌리는 물을 흡수하지 못해서 화분흙도 안 말랐습니다.
2007년 10월
몸살이 심해서 분주 한달 후에야 가지치기를 했습니다. 아랫쪽 잎들이 휑하네요.
왼쪽에 있는 녀석이 지금 키우고 있는 녀석입니다. 가운데 있는 아이는 최근 분양갔구요,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 올해 꽤 자랐었는데 총채벌레 때문에 절반이상이 잘려나가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.
10월 중순이네요. 상태도 안 좋은데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단풍이 듭니다. 흠냐.. 상태가 정말...안습...ㅠㅠ

2008년 2월
이제 2월 말입니다. 별로 남아있지 않은 잎들이 두껍고 붉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.
이제 이 아래부터 나오는 로즈마리는 젤 좌측 상단에 있는 녀석입니다. 이제보니 정말 앙상했었군요. ^^;;

2008년 4월
드디어 월동을 끝내고 봄이 되었습니다. 월동하기 직전 모습 그대로 휑~하군요. 많이 자라라고 좀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.

2008년 5월
슬슬 자라기 시작하는군요. 겨울동안 잎들이 두껍고 폭이 좁았었는데, 이제 얇고 넓은 잎들이 나기 시작했습니다.

2008년 6월
성장 중입니다. 좀 깊게 심어서 아랫쪽이 햇빛을 별로 못 받는지 살짝 웃자라고 있군요.

2008년 7월
이제 수확 겸 아랫쪽 가지들을 잘라낼 때가 된 것 같군요. 슬슬 수형 잡아야겠네요.
확실히 넓은 곳에 옮겨줘서 그런지 자라는 속도가 빠릅니다. 화분이 작은 곳에 있는 로즈마리는 이 녀석의 반 정도밖에 자라지 못했습니다. 게다가 총채벌레까지 무지하게 괴롭혀 주시더라구요. 이 녀석은 벌레도 없고 튼튼한데 말이죠. ^^;;

2008년 10월
9월쯤에 아랫쪽 가지를 좀 잘라내고 비대칭인 부분은 끈으로 고정시켜놨습니다. 귀찮아서 그냥 자라게 냅뒀더니 수형때문에 난감하네요. 초반에 잘라내면서 수형잡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놈의 귀차니즘때문에 항상 뒤늦게 가지치기하고 후회합니다. 덕분에 수확한 로즈마리가 꽤 나왔습니다. 차로 마셔야죠~ 훗~ >.<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