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 24일에 주문 넣은 음반이 도착했다. 예전에 미국 아마존 주문할 때는 배송대행을 이용했기에 비교적 맘 편히 받았지만, 이번 건 그냥 스탠다드라 꽤 불안했다. (영국은 배송대행이 워낙 비싸서 그건 엄두도 못냈음.ㅠㅠ)
싼 게 장땡
불안요소가 꽤 있었지만, 영국 아마존이 많이 저렴했기에 일단 어떻게 되나 보자 하고 질렀다. 대충 보니까 뮤지션이 영국인인 경우 영국 아마존이 미국보다 더 싼 것 같고... 게다가 세금이 빠져서 더 저렴해진다. 배송비 붙어도 영국 아마존은 개당 수수료가 미국보다 싸고... 어쨌든 영국, 미국 똑같이 장바구니 담아봤는데, 몇만원 차이가 나더라.. 헐..
음반 7장 샀는데 8만 얼마 나왔으니까, 실제로 계산해보면 장당 만원 초반대에 산 듯..ㅋㅋ 라센보다도 싸...
문제의 영국 아마존의 포장 + 분리배송의 결과는...??
하도 영국배송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CD 박살나면 어쩌나 걱정됐고, 분리배송도 심하다고 해서 더 걱정이었다. 성탄절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쉬핑은 다음날 바로 이루어졌다. 빠르네... 당근 분리배송 걸렸고...켁;; (2장만 따로 분리포장되어서 케이스 박살날 줄 알았다.)
연초라 물량때문에 이주정도 있다 오겠지 했는데, 얼레...?? 딱 10일 걸렸다. 미국 일반배송이 10일쯤 걸리던데... 비슷한 듯.. 게다가 운 좋게도 그 날 우체국택배 받을 게 있었는데, 그거랑 같이 와서 우체부님께서 직접 주셨다는 거... 뭐여.. 일반우편으로 신청해서 택배로 받은겨? ㅋㅋ
결과: 너무 멀쩡하다??
너무 멀쩡하게 와서 어이없었음..ㅋㅋ 뾱뾱이 한 개도 없이 그냥 쌩음반상태...ㄷㄷㄷ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받았을 때의 충격과 공포란...!! 증말 암것도 없어!! 아마존의 저 심플한 포장솜씨를 보라...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너무 뾱뾱이를 남용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...;; 나는 랩이라도 씌워서 고정해줄 줄 알았건만..
1장 부클릿 부분 고정시키는 한군데가 금 간 것 빼고 아주아주아주 멀쩡함... 아무래도 포장때문에 분리배송한 듯... 끝으로 택배로 주신 우체부님께 감사를...
결론
자주 애용해야겠다. 요즘 우리나라 음반값도 슬금슬금 오르던데, 싸게 사야겠어..ㅋ